ㅇ 당관은 10.20.(일) 히로시마현 구레시에 위치한 시모카마가리섬에서 진행된 '제22회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'에 참가했습니다. 동 행렬에는 히로시마민단 동포를 비롯해 구레시와 자매도시인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14명을 포함해 약 320명이 참가해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.
ㅇ 동 행렬에 정사를 맡은 강호증 총영사는 국서교환식에서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 정부의 전통적 우의를 재확인하는 것이었음을 강조하고 조선통신사가 만들어낸 인적 문화적 교류를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.
ㅇ 국서교환식 이후에는 창원특례시의회와 구레시의회가 의회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서 조인식이 진행되었으며, 창원특례시의 손태화 의장과 구레시의회 나카다 미쓰마사 의장은 다방면의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 시킨다는 협약서를 체결하였습니다.